마이크론이 고객사의 가격 압박으로 메모리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는 일부 고객사가 가격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투자 여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AI 시대에 필요한 생산 투자가 차질을 빚었고, 2023년 메모리 가격이 이전 수준의 3분의 1까지 떨어졌습니다.
메모리 가격 폭락으로 마이크론의 매출총이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AI 수요 급증 시기에 신규 생산설비 투자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졌습니다. 마이크론은 경기 침체기에도 투자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줄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과 차세대 메모리 생산 공정 복잡성으로 인해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제조시설과 연구개발에 2000억 달러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