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과거 부실 기업을 떠받치는 최후 보루에서 AI·우주항공·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생태계의 핵심 출자자로 전환했어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신산업을 키워야 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산업은행은 기존 구조조정 수요 감소와 함께 유망 벤처 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요.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은 민간 VC와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공공 벤처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K-벤처 생태계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어요.